서울의 한 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선 택시가 인도로 올라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택시 운전기사는 다치지 않았는데, 1시간쯤 뒤에야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화면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옆 차도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지만, 어찌 된 일인지 택시 한 대가 담장과 펜스 사이에 껴 옴짝달싹을 못 합니다.<br /><br />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조대까지 출동했습니다.<br /><br />뒤에서 힘껏 밀어도 보지만, 여의치가 않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7일) 오후 5시 10분쯤 김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서울 구로동의 인도로 올라간 겁니다.<br /><br />택시 회사 관계자까지 나와 힘을 모은 덕분에 1시간여 만에 택시는 가까스로 인도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우회전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최두희 [dh022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180321292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